‘4이닝 2실점’ 박종훈, 시즌 4승 달성 무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시즌 4승 달성을 다음 등판으로 미루게 됐다.

박종훈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초반은 좋지 않았다. 박종훈은 팀이 4-0으로 앞선 1회말 1사 1·3루에서 1루 주자 강백호의 2루 도루 때 포수 이재원의 2루 송구가 뒤로 흘렀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KT에 점수를 내줬다.

[사진=이영훈기자]

박종훈은 이어 계속된 1사 3루의 추가 실점 위기에서 유한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1회에만 2실점했다.

박종훈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힘겨운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2회말 2사 2·3루, 3회말 1사 1루, 4회말 2사 1·2루에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더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박종훈은 이후 팀이 4-2로 앞선 5회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가운데 정영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SK는 박종훈의 투구수가 95개를 기록하면서 더는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투수를 교체했다.

박종훈은 이날 직구,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9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38km를 기록했다.

6회말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4-2로 앞서가고 있다.

수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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