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번엔 코카인 투약 의혹…”대질조사 받겠다” 부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코카인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8’은 경찰이 승리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8일 이미 비공개 소환 조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 진술이 신빙성 있다고 보고 승리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이에 구체적인 투약 날짜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승리 측 변호인은 “관련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승리는 마약류 흡입 의혹과 관련,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1차로 진행한 소변 검사 및 모발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뉴스8’은 또 승리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었던 생일파티 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까지 마쳤으며, 여성들을 상대로도 현재 조사 중이다.

승리는 대표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달 26일 서울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유착 및 불법 동영상 공유 의혹과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상습 해외 도박을 즐기고 해외 원정 성매매까지 알선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승리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던 승리는 입영 연기를 신청했고, 병무청은 심사절차를 거쳐 승리의 입영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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