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15일 소환 조사…”출석 여부 답신 없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별장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15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지만 출석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뉴시스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내 조사단 사무실에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 [뉴시스]

조사단은 수일 전 김 전 차관 측에 소환 통보를 했다. 하지만 출석 의무가 없는 김 전 차관이 소환에 응할 지는 알 수 없다. 현재까지 출석 여부에 대한 답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은 지난 2013년 3월 강원 원주시에 있는 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김 전 차관은 의혹이 제기된지 임명 6일 만에 차관직에서 물러났고, 경찰은 조사 끝에 김 전 차관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성접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한편 과거사 진상조사단 활동은 오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조사단에서 받은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 아이포럼 2019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